top of page

설립 배경

“선한 그리스도인 글로벌 리더라는 인재를 만들어야....”​​

유니언 국제 학교 기숙사-ESL 2차 스피킹 테스트-60244307036.jpg

Drink

"기독교 교육을 통해 선교를 지향하는 모범이 될 만한 미션스쿨.....” 2003년 어느날 선교사들의 모임에서 나온 이 한마디가 유니언국제 교육 재단을 탄생시켰고 유니언국제학교 1호가 필리핀 바기오시에 설립되는 시작이었다. 당시 미국연합감리교단은 필리핀선교를 시작한지 100년이 넘었으며 한국감리교단도 필리핀 선교 30년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동안 수많은 교회들이 필리핀 전역에 세워졌으며 교단을 초월하여 파송된 많은 선교사들이 각자의 선교의 장에서 열정적인 선교에 매진하고 있을 때 왜 하필 기독교교육이란 문제가 화두가 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선교는 건물이나 조직보다 사람을 세워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선교사들이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필리핀 선교 역사기간동안 교회 병원등이 여러곳에 세워졌으며 특히 적지 않은 미션스쿨이 설립되어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해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미션스쿨들이 일반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게 변화해 가고 신앙교육이 세속교육에 밀려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 사람들 또한 선교사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에게는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을 양성해 내는 일이 선교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역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었다. 필리핀의 일반적인 교육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신앙이 근간이 되는 삶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지도자를 양육하는 학교를 꿈꾼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에 호응한 선교사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미션스쿨이자 국제학교인 K-12 커리큘럼을 갖춘 유니언국제학교를 바기오시에 설립하였으며 기독교교육을 통한 선교를 후원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미국유니언국제교육재단을 세우게 된다. 이 재단은 이후 필리핀, 뉴질랜드, 한국으로 선교의 장을 넓혀 퍼져나가게 되어 제3세계에,제2, 제3의 유니언국제학교를 꿈꾸게 되었다.

bottom of page